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합중국 육군 (문단 편집) == 역사 == 미 육군은 1775년 6월 14일 [[영국군]]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된 미 대륙 육군(Continental Army)을 전신으로 두고 있으며, [[미국 독립전쟁]] 이후인 1784년 6월 3일을 기하여 미합중국 육군으로 개칭되었다. 미 육군은 미합중국 국방부의 3개 군부 중 하나인 [[육군부]][* 1947년 육군을 관할하던 전쟁부가 육군부와 공군부로 나뉘었다. 그 이전에는 [[미 해병대]]도 독립전쟁 이후 재창설되었을 때는 전쟁부 소속이었다.]의 일부로 임명직 민간인 공무원인 육군부 장관Secretary of the Army (SECARMY)을 수장으로 한다. 미 육군의 최고위 군 장교는 합동참모본부의 일원인 육군참모총장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taille_Yorktown.jpg|width=100%]]|| || [[요크타운 전투]] || 1775년 세워진 대륙군에 기초한다. [[미국 독립 전쟁]]당시 [[영국군]]과 싸우기 위해 13개 주의 [[민병대]]들이 동일한 명령체계를 기반으로 움직이게 되었고 [[지휘관]]이 [[조지 워싱턴]]이었다. 미국이 독립을 인정받으면서 1783년에 [[미국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등의 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대는 해산되나 일부 상비병력을 바탕으로 1784년에 미 육군이 결성되었다. 시작은 미약하였다. 일단 독립 당시 미국 인구가 400만밖에 안 됐고 상비군도 빈약했다. [[서부개척시대]]에는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멕시코]] 등과 싸우기도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Battle_of_Gettysburg%2C_by_Currier_and_Ives.png]] 그러나 [[남북전쟁]] 시기에 이르면 [[총력전]]을 이룰 만큼 규모가 커지게 되고 19세기 말엔 [[스페인]] 등과 전쟁을 벌여 승리한다. [[필리핀]]과 더러운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이르면 유럽 웬만한 국가보다 더 많은 인구와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 원정군]]으로 상징되는 5위권 수준의 육군력을 구성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지금도 그 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는 [[소련 육군]]이 주요 경쟁자였지만 현재는 [[러시아 육군]], [[인민해방군 육군]]이 추격하고 있다. 다만 미합중국 육군과의 격차는 아직 크다고 보여진다.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육군 항공대]]를 두었으나 1947년에 [[미합중국 공군|미 공군]]으로 독립하였다[* 1947년 9월 18일,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공군]]으로 따로 분리.]. 사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육군과 육군항공대는 해군과 해병대처럼 [[군정권]]이 따로 놀았다. 베트남, 아프간, 이라크 등에서 미군의 삽질로 특히 미 육군에 대해서 저평가가 종종 일어나지만, 미 해군이나 미 공군의 도움없이 육군만으로 싸워도 전력상 최강은 여전히 미군이다. 위의 세 전쟁은 미 육군이 약해서 진 전쟁이라기보다는 수뇌부들의 무능과 정치적 문제, 여론 악화 등으로 실패한 전쟁들이다. 비록 차세대 전력들이자 군사사업의 결실들인 [[XM2001 크루세이더]], [[A-12|A-12 어벤저 II]], [[ RAH-66]], [[EFV]], [[FCS]] 등이 취소되는 등 악재가 있긴 했지만 기갑, 보병, 보급, 육군항공 등 육상 전력의 많은 분야에서 미육군은 여전히 최강이며 전쟁 시에 미 육군이 항상 미 공군과 미해군의 CAS, 순항미사일, 함포 사격 등의 지원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다른 나라들과의 격차는 더욱 커진다. 사실 미육군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미 공군과 미 해군의 영향도 없지 않다.미 공군, 미 해군은 전 세계와 비교해도 전력 상으로 우위일 정도의 압도적 전력이지만 미 육군은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상전의 특성과 미 공군/미 해군에 비해 인원 대비 비교적 적은 예산, 해공군에 비해선 육성이 쉬워 규모/화력/기술력 면에서 미 육군에 비빌 만한 국가들이 여럿 존재함[* 미국은 해양 국가이지만 미국의 경쟁 상대인 중국과 러시아는 대륙 국가이다보니 육군에 대한 투자 비중은 이들이 미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미군이 원정군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미 육군이 규모에서 열세인 것을 미군 못지 않은 질과 화력, 홈에서 뽑아내는 물량과 건실한 육군력으로 메꿔주던 서독(독일), 남한 등의 동맹이 항상 있어 왔는데 이런 이유로 해공군을 배제한 비교에선 적국 뿐 아니라 동맹국과도 비교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미 육군이 강하다는 인식이 적은 것이다. 미 공군은 가상 적국이나 동맹국 몇개를 합쳐야 전술기 보유 댓수에서 엇비슷해지고, 해군은 전 세계와 싸워도 주력 전투 수상함 척수가 엇비슷하고 '''해상 항공 전력은 미국 제외 전 세계보다 강한 판'''이니……] 등으로 인해[* 일단 미군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자국내가 아닌 상대국가의 지역과 해안에서 작전을 펼치는 전략군 성격이 짙다. 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기를 거쳐오면서 빠르고 신속하게 적을 무력화 시키는 억제력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를 주요 작전으로 하는 공군과 해군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이들 군종에 활발한 투자와 육성이 이뤄졌던 것이다.]미군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기 때문 그리고 미군은 사상자 발생에 '''매우''' 민감해서 지상전에서의 사상자 비율을 줄이기 위해 공군, 해군, 육군 항공대 등의 지원 전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실제로 미군 전사자들의 대부분은 육군이 차지하고 다음이 해병대다. 물론 미군 가운데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군종이 육군이긴 하나 지상전의 특성상 피해가 극심한 것도 육군이고 때로는 아군의 오폭이나 오사로 희생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게다가 테러와의 전쟁으로 장기간 파병지에 주둔하는 경우도 늘어가면서 피로도 역시 누적되는 일도 생긴다. 주한미군이나 주일미군 같은 꿀맛 복무지에 걸리면 좋기라도 하겠지만 어차피 주요 작전지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하는 미군답게 이런 건 그냥 희망사항으로 여겨야 한다. 이는 육군 병력 중에서도 특히 보병이나 기갑 전력이 굳이 피 흘려가며 싸울 일을 줄이는 대신, 마치 '육군 얘들은 약해 빠져서 안 싸우는 거 아냐?'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USArmySoldiers.jpg]] 하지만 2010년대 후반들어 미육군 내부에서는 21세기에 육군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전투에서 100%의 승리를 장담하며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년 폴리티코가 습득한 미군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주둔 미군의 예비대 성격이자 신속대응부대인 제173 공수여단과 우크라이나군의 합동 훈련에서 미 육군에 산재한 여러 문제점과 미군의 취약점들이 터져나왔다고 한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GPS에 의존하는 미군의 주요 자산에 대한 전자전 공격 시 전투력이 급감하는 점, 강력한 기갑부대와 전투시 매우 부족한 화력, 그리고 저렴한 가격대의 드론을 사용해 미군의 주요 주둔지를 파악해 포격하는 데 있어 이에 대응할 만한 자산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그 강력하다는 미군이 라트비아군에 GPS 재밍에 대한 해법을 전수받았고 독일에 주둔중인 2기병연대는 루마니아와의 훈련 중에 값 싼 드론에 대항하기 위해 루마니아 야전 방공망의 보호 아래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다고 한다. 따라서 육군은 과거와 달리 사단~군단급 작전을 지향하고 있으며, 편제와 장비를 경량화하는 [[미합중국 해병대]]와는 달리, 기갑[[여단전투단]]을 증설하고, 화력여단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돌입해 전체적으로 '무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어벤져]]에 의존하던 야전 방공체계 역시 [[스트라이커 장갑차|스트라이커]] 방공 개량형인 M-SHORAD 도입으로 보완할 예정이고, [[M109A6 팔라딘]] 자주포를 대체할 [[M109#s-2.9|M109A7]]과 신형 자주포인 M1299의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과 러시아 등 기존 가상적국들이 전력을 강화한 2020년대, 미 육군은 [[테러와의 전쟁]]으로 경량화에 집착했던 2000년대 초반과는 달리, 냉전 시절과 마찬가지로 중장비로 무장한 고화력 군대로 다시금 변모할 것이다. 해당 보고서를 읽은 전직 미군 장교는 이 문제가 단순히 해당 여단의 문제가 아닌 미 육군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며 이에 어서 빨리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www.politico.com/story/2017/09/02/army-study-173rd-airborne-brigade-europe-russia-242273|#]] 위와 같은 보고서는 매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며 이중 어느정도 이슈화 되는 것도 상당히 많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통 실전경험에서 파악한 문제점(작게는 소부대전술부터 크게는 국가전략까지)을 지적하는 각종 보고서가 쏟아져 나온다. 이렇게 나온 보고서는 단순히 해당 군내에서만 소화되지 않고 국방관련 단체, 위원회, 연구소와 공유되어 치열하게 토론된다. 이런 끊임없는 문제점 파악과 시정/개선을 위한 보고서를 통해서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는 게 미군의 가장 무서운 힘이다.[* 심지어 제대한 예비역의 주장이 받아 들여지기도 한다. 물론 공식 이슈화는 이에 찬성하는 현역에 의해 이뤄지지만] 이런 보고서는 각군, 각부대, 각 병과의 이해관계 뿐만 아니라 예산, 국가전략 등과도 얽혀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매우 치열하게 논쟁이 붙기도 한다. 성공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한 보고서 작성자는 군내 명성을 얻게되며 진급에도 매우 유리하게 된다. 이런 논쟁적인 보고서 중엔 포병이 보병부대 내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도 있었다. 최일선만 골라서 투입되는 엘리트 부대 영관급 보병장교가 포병부대의 고가치표적에 대한 타격은 항공여단 공격헬기나 공군에 일임하고 현재의 포병체제는 최소한 중대단위,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소대단위까지에 배속돼야 효과적인 작전이 가능하다고 실전사례를 들어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임용한]] 박사같은 이가 진정한 제국은 적아를 구분하지 않고, 배워야 할 군사기술은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말을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 산증인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